청주소래울 두레놀이(2005청소년,충청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충청북도
분야 민속놀이
수상(단체상) 동상

종목소개

유래

충북 청주시의 북서쪽에 위치한 청주시 흥덕구 내곡동의 옛 지명인 소래울에서 전승되고 있는 민속놀이를 종목화한 것이다. 이 놀이는 녹색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어 도시화되지 않은 전형적인 농촌의 생활 속에서 농부들의 삶으로 전승되고 있다. 이 놀이는 이후 성인부 행사인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출품되어 대상을 수상하였다.

특색

소래울 두레는 농요와 풍장(풍물), 그리고 두레춤이 중심이 되어 연희된다. 우선 풍장에서는 곤나비장단, 자진가락, 두마치, 들풍장, 날풍장, 춤장단, 쩍쩍이 등의 장단이 전승되고 있는데, 힘차고 박진감 있으며 진취적이고 투박한 맛이 특징이다. 그리고 곤나비장단(자진모리)과 자진가락 장단이 반복되어 달아치는 연주와 곤나비장단의 북가락은 전형적인 중원 문화권에서만 나타나는 연주기법을 묘사하고 있어 타 지역의 장단과 분명한 차이를 알 수 있다. 두레농요에는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초듬아시메는 소리, 물품는 소리, 이듬논뜯는 소리, 아녀자들의 방아찧는 소리 등이 전승된다. 농요의 음계는 메나리토리가 주성음으로 구성되며, 농요의 사설 중 뒷소리에는 농본기의 자연적 현상 또는 농사일의 연희 등이 묘사되며 선소리는 삶의 애환과 효친사상, 풍자와 해학의 요소가 내포된다. 이로써 소래울 두레농요는 농사일의 피로를 덜어주며 인간 상호 간의 우애와 결속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구성

(1) 들나가기 (2) 샘고사 (3) 모찌기 (4) 모심기 (5) 점심참 (6) 초듬아시메기 (7) 보리방아찧기 (8) 이듬논뜯기 (9) 신명풀이

문화재 지정 현황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청주 농악 (1992.10지정)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농악 (2014.11등재)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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