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뗏목놀이소리(2006,함경북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함경북도
분야	민요
수상(단체상)	장려상

종목소개

유래

두산 근교의 산림자원 중에서 나무를 채집하는 함북 무산과 회령 지역의 특별한 민속과 관련한 소리 모음이다. 나무를 벌목하여 두만강 물에 뗏목을 띄워 목적지까지 나르는 전 과정을 일노래와 일놀이를 합한 것으로, 무산지역과 회령 등 두만강 유역의 여러 벌목꾼과 뗏꾼(뗏목꾼)들이 즐겨 부른 노래와 일화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구성 및 내용

(1) 첫째마당_ ‘벌목하러가는소리’, ‘벌목하는소리’, ‘목도메는소리’로 이루어진다. (2) 둘째마당_ 동네사람들이 천지신명께 강치성을 드리며, 뗏목의 무사운용과 뗏목군이 무탈하게 돌아오기를 기원한다. (3) 셋째마당_ 뗏목을 띄우고, 뗏목 위에서 외롭고 지루함을 이겨내야 하는 심정, 가족들의 안위를 생각하는 마음을 노래로 부른다. 항해를 하다 날이 저물면 강위에 뗏목을 세워놓고 하루의 피로를 푼다. 내일의 항해를 위하여 휴식을 청하는 것이다. (4) 넷째마당_ 뗏목을 타고 나간 아들이나 남편 또는 시동생의 무탈한 귀환을 바라며 부르는 소리로 구성된다. ‘애원성’의 노래를 부르며 한바탕 논다. (5) 다섯째마당_ 험한 파도와의 사투에서 벗어나 잔잔한 물살의 포구를 향하여 노를 저으며 뗏목군과 마을사람들이 안도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모든 순서를 마치게 된다. 이때에는 함북 각 고장을 유람하는 가사의 소리를 한다.

문화재 지정 현황

-함경북도 무형문화재 두만강뗏목놀이소리 (2007.06지정)

관련링크

• 문화재청 문화재설명 연결: '두만강뗏목놀이소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