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동괴란고청제농악(2007,강원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4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강원도
분야 농악
수상(단체상) 대통령상
수상(개인상) 지도상 (김경남)

종목소개

유래

강원 지역의 두레농악을 바탕으로 하여 재구성한 종목이다. 동해시 괴란(槐蘭) 마을은 망상동 마상평으로부터 약 1km 떨어진 외진 마을로, 옛 두동(杜洞)․간촌(間村)․금탄(琴彈)이라고 부르던 마을이 조선조 숙종 31년에 합쳐진 것이다. 이 마을 이름은 마을 입구에 오래된 훼나무가 있어 괴화나무거리라 부른 데에서 연유한다. 또한 이 마을은 조선조 효종 때 청백리인 빈교 이지온이 살던 유서 깊은 곳으로 마을입구에 울창한 수구림과 약300년 전부터 성황당이 있었으며, 정초부터 대보름까지는 일체의 풍물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 불문율로 되어 있어, 대보름날 저녁에 농악이 펼쳐지곤 했다. 농악의 연행에 있어서는 악기소리를 먼저 내지 않고 마을의 고청제를 지낸 후 그 이튿날부터 행하는 것이 관례였다. 먼저 마을 서낭당에 가서 신에게 한 해의 시작을 알리고 평안과 풍요를 기원한 다음 마을을 순회하면서 지신밟기를 하였던 것이다.

특색

망상동괴란고청제농악은 영동지역 농경방식에서 유래한 두레농악의 특색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독자적 가락과 판놀음을 갖추고 있다. 풍물, 악기, 채, 상모형태, 복색이나 진법, 질꼬내기, 쩍쩍이, 똘똘말이 등 풍물장단도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것이다.

구성 및 내용

(1) 고청제굿 (2) 지신밟기 (3) 가새놀이와 쩍쩍이 (4) 오방놀이 (5) 채상놀이와 동고리받기 (6) 똘똘말이와 황덕굿끝모음

위의 6가지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쇠, 부쇠, 벅구, 무동, 열두발상모 등 총 56명이 호흡을 이루고 있다.

문화재 지정 현황

-강원도 무형문화재 동해망상농악 (2017.11지정)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농악 (2014.11등재)

관련링크

자료출처

  • 출처 : 『한국의 민속예술 50년사』
  • 발행연도 : 2009.12.31
  • 발행 :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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