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마도농악(2010,경기도)

종목 개요

구 분 내 용
참여대회 제51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7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여지역 경기도
분야 농악
참여단체 한국농악보존협회 수원,화성지회
수상(단체상) 동상 (국립국악원장상)

종목소개

화성마도농악은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일대에 전승되는 농악이다. 경기도 웃다리농악의 특징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인근 지역의 여러 농악과 교류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성은 바다가 가까운면서도 너른 들판이 있어 농업과 어업이 고루 발달한 지역이다. 여기에 농악, 도당굿 등 다양한 민속문화가 존재하면서 예전부터 인근 지역 농악단에 기세배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고 한다. 화성 지역에는 여러 마을에 전승되던 다양한 농악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전통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화성문화원과 화성농악보존회가 협력해 2004년부터 화성마도농악을 발굴한 것이다. 당시 화성마도농악의 전승을 책임진 인물로는 허성기(쇠), 이부선(장구) 옹을 들 수 있으며, 이들의 고증과 지도를 통해 화성마도농악의 원형이 확인되었다. 웃다리가락, 쩍쩍이굿, 십자진, 오무동으로 구성된 마도농악의 가락은 힘차고, 섬세하며, 느리고 빠른 가락이 고루 나타나는데, 이러한 특징을 화성마도농악도 잘 갖추고 있다. 특히 웃다리농악의 특징인 웃놀음, 즉 상모놀이가 발달한 것은 물론, 아랫놀음까지 골고루 발달해 기예적 우수성이 확인된다. 진풀이에는 경기 웃다리농악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돌림벅구, 당산벌림, 칠채오방진, 사통백이, 쩍쩍이, 좌우치기, 마당일채 등이 사용된다. 여기에 꺾어춤, 십자거리, 무동놀이 등 화성마도농악 고유의 진풀이도 추가되었다.

문화재 지정 현황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농악 (2014.11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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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출처 : 『한국민족예술축제60년. 변화와 도약 해적이』
  • 발행연도 : 2019.12.31
  • 기획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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